<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성차별철페부회 2018년 4.23악션>

 

지금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마주보다 피해자의 목소리×예술

 

《지옥이요, 이 세상의 지옥이였소(배봉기)

4월23일은 오끼나와에서 일본군의 《위안부》=성노예를 강요당하고 조선의 해방/일본의 패전후 조선녀성으로서 처음으로 자기의 피해를 밝히신 배봉기씨(1991년 오키나와에서 서거)의 증언이 《조선신보》에 게재된 날입니다. (1977년)

우리들 성차별철페부회는 쇼와천황의 사죄와 조선반도의 통일을 바라신 배봉기씨의 존재를 기억하기 위하여 4월 23일을 기념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기 위한 악션을 해마다 진행해왔습니다.

 일본군성노예문제의 《해결》이라고 하면서 2015년에 아베-박 량정권하에서 발표된 《합의》는 피해자를 무시하여 벌어진 국제인권기준에 위반하는 담합이였음이 밝혀지고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지금도 일본정부에 의한 사실의 인정, 진상의 구명, 공식사죄, 법적인 배상, 책임자의 처벌, 력사의 교육, 기억 등을 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번에 진실과 정의를 실현하려고 하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금이야말로 일본군성노예문제와 마주보기 위하여 이 문제를 테마로 한 각종 행사를 진행합니다.

 

◇시일◇

2018년4월22일(일) 11:00-19:00(접수10:30-)

23일(월) 13:00-21:30(접수12:30-)

 

◇회장◇

브레히트 극장(도쿄・무사시세키)

●도쿄도 네리마구 세키마치키타 4-35-17

●TEL:03-3920-5232     http://www.tee.co.jp

●세이부 신주쿠선「무사시세키」역(북측 출입구)에서 걸어서 6분

JR「키치죠지」역(북측 출입구)을 내려 뻐스정거장4번에서 출발하는 세이부뻐스 「세키마치 키타 용쵸메」에서 내리고 걸어서 3분(키치죠지역에서 약20분)

 

◇값◇

■빠넬&미술전

●500円

*당일권한정

*감상이 가능한 시일:22일(일) 11:00∼14:30, 23일(월) 13:00∼18:30

*이밴트중에 빠넬&미술전만을 감상할수는 없습니다.

 

■이밴트

●예매권, 일반 2500엔; 학생, 생활곤궁자, 장애가 있는분 2000엔

●당일권, 일반 3000엔; 학생, 생활곤궁자, 장애가 있는분 2500엔

*고급부생이하, 개호원 1명 무료

*참가하는 이밴트의 수에 관계없이 같은 날이라면 료금은 같음

*빠넬&미술전 감상료도 포함됩니다.

 

◇이밴트 신청방법◇

인터네트 or 전화로 신청해주십시오. 4월19일(목) 17시까지 신청하신 손님에 한하여 예매가격이 적용됩니다. 당일 접수에서 료금을 받겠습니다. 당일권도 준비되여있습니다.

 

●신청마감

4월19일(목) 17시

 

●신청하는 곳

https://goo.gl/sMq1Nj (인터네트신청)

03-3920-5232(東京演劇アンサンブル)

 

◇주최◇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성차별철페부회

 

◇공최◇

東京演劇アンサンブル切羽委員会

 

◇문의◇

在日本朝鮮人人権協会 性差別撤廃部会

〒110-0016 東京都台東区台東3-41-10-3F

TEL 03-3837-2820  FAX 03-5818-5429

hurak.sccp@gmail.com

http://hobohobo.sakura.ne.jp/dareiki-old/

 

◇내용◇

■빠넬&미술전

 

시일:①4월22일(일) 11:00∼14:30

②     23일(월) 13:00∼18:30

 

◆빠넬: 《지금이야말로 알자! 일본군성노예제도》전

∼ 《일본군<위안부>제도란?》,《위안소는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습니까?》 등 일본군성노예문제의 기본부터를 알수 있는 빠넬을 전시합니다. 악티브박물관《녀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アクティブ・ミュージアム「女たちの戦争と平和資料館」)에서 작성함. 재일조선인피해자인 배봉기씨와 송신도씨에 관한 빠넬도 전시합니다.

 

◆미술작품: 《일본군성노예문제와 나》전

~조선고급학교 미술부학생이나 일본의 미술계에서 활약하는 재일조선인예술가들이 작성한 일본군성노예문제를 테마로 한 미술작품을 전시합니다. 거의 모든 작품이 이 전람회를 위하여 작성된것입니다.

 

■이밴트

 

◆토크 《일본군성노예문제의 현재 ∼송신도씨 지원운동속에서 보인것∼》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해서 오랜 기간 분투해오신 양징자씨를 맞이하고 이 문제를 둘러싼 최근상황, 그리고 재일조선인피해자로서 유일하게 일본정부를 상대로 재판을 일으키고 작년 서거하신 송신도씨를 지원하는 속에서 생각하게 된것들을 들어보자고 합니다.

 

○시일:4월22일(일) 15:00∼16:30

○이야기: 양징자씨

∼일반사단법인《希望のたね基金》대표리사,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 전국행동공동대표. 통역, 번역, 어학강사. 재일조선인《위안부》피해자 송신도씨를 지원,  2007년에 기록영화《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オレの心は負けてない)》제작.

 

◆노래와 피아노

○시일:4월23일(월) 19:00∼19:15

○노래:Gisaeng(己生) ○피아노:김성수

 

◆2인연극 《캬라멜》

∼ 또다시 1명 할머니가 숨을 거두었다. 의지가지없이 적적하게 산 그의 장례식은 그자신과 그의 친구 두사람만으로 거행된다. 죽은 할머니와 살아있는 할머니들에 의한 의식은 두사람에게 있어서 전별의 표시였다. 마지막만큼은 마음껏 노래부르고 춤추며 울고웃는다. 그리고 리별을 맞이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기쁨도 아픔도 다 빼앗긴 어떤 녀성들에 대한 이야기.

 

○일시:①4월22일(일) 17:00∼18:30 ②23일(월) 19:30∼21:00

○각본: 김기강

○출연: 김기강, 홍미옥

 

[연기자 프로필]

 

○김기강

-재일조선인3세. 극단《돌》(石)주재. 연기자, 가수 겸 작곡가.

일본 시가현을 거점으로 일인연극, 연극워크숍, 음악회 등 전국각지에서 활동중. 활기찬 웃음속에 항상 사회적약자에게 눈을 돌린 작품을 공연하고있다. 대표작으로는 모든 생물의 존엄을 그린 《강아지 똥》, 재일동포의 100년력사를 그린 《자이니치 바이탈 체크》, 부락차별의 력사와 현상황을 그린 《사람의 가치∼ 다마짱과 하루짱∼》 등이 있다.

 

 

○홍미옥

1974년 가나가와 출생. 미국류학을 계기로 연극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니혼대학예술학부연극학과 졸업. 현재 《도꾜연극안산부루》 극단원. 이번 이밴트개최장소인 《브레흐트의 극장》을 거점으로 하여 전국의 아동청소년에게 연극을 보내고있다. 이번 악션공동주최인 《도꾜연극안산부루》切羽委員会委員長. 지금까지 조선, 원자탄, 오끼나와 문제 등을 생각하는 헌법집회, 학습회를 기획운영해왔다. 현재 음악극《사라진 해적》을 가지고 전국의 고급학교를 순회공연중.